전체 글619 오늘 배운 영어 blasé ~ (about sth) (이미 여러 번 겪은 일이라서) 심드렁한 Swear by ~를 깊이 신봉하다. to believe strongly that something/somebody is very useful and helpful ex) Most early-stage founders hit a wall in recruiting new customers, and when that happens there are two general approaches you can take: The first is to double-down on marketing. Some swear by ads. 2021. 7. 23. 안정감 그는 무언가를 보면서 늘 소리내어 웃는다. 나는 항상 무표정으로 있는 건 아니면서도, 웃음소리를 내면서 무언가를 즐겁게 보는 일은 드문 것 같은데, 각각 다른 공간에서 무언가에 열중할 때 그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면 그런 순간이야말로,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순간이다. 그 웃음에 오지랖을 부리며 동참하고 싶기도 하고, 저렇게 순수하고 꾸밈없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게 안심이 되기도 한다. 어쩔때는 그런 안정이 삶에서 필요한 거야 라는 느낌으로 어른들이 나를 밀어넣는다는 생각과 안주하고 또 안주하게 되는 안정감이 나를 모험적인 삶과 영영 떨어뜨려 놓을 것 같아 거부감과 불안함에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이건 내가 가지려해도 쉬이 가질 수 없다는 것임을 알기에, 감사함이 앞서기도 한다. 2021. 7. 19. GROWTH 항상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어떻게 scalability를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려면, 마구잡이로 하면 안되고 실행에 있어서 프레임이나 규칙이 있어야 한다. 그게 일이든, 습관이든, 반복되는 룰과 관계있는 것들의 결합으로. 2021. 7. 17. 케일망고주스 케일과 아보카도, 망고를 넣어 갈은 주스 레시피를 개발했다. 한동안 먹던 사과-케일-샐러리 주스에 질려버려서 계속 안먹다 버릇하니 이대론 안될 것 같아 새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가끔 망고에서 오이맛같은 느낌이 날 때가 있어 먹다만 적도 있지만 잘 만들면 꽤나 맛있다. 그걸 찍어 sns에 올렸다. 오늘 내가 이 주스를 늦은 저녁에 먹은 건 사실, 어제부터 먹은 프링글스 2통을 먹고, 팥빙수 하나를 혼자 다 먹고, 마카롱까지 2개를 먹은 탓에 너무 단짠파티라서 케일을 먹으려고 주스를 해먹은 건데, 주스사진만 올렸으니 다른 사람들은 아 저 사람은 참 건강하게 먹는구나 오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그 파편에 속지말아야 할 것을. 온라인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주 넓을 수도 하지.. 2021. 7. 11. 이전 1 2 3 4 5 6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