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스펙 쌓기 말고 ‘죽고 사는 문제’ 풀어야 진짜 공부”
Olivia Ha
2013. 2. 20. 00:26
나는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각자에게 ‘인생의 추’가 있음을 알게 됐다. 누군가의 추는 망가진 허리에 매달려 있었고 누군가는 아픈 자식이, 누군가는 못된 남편이 무거운 추였다. 추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만 지혜로운 이들은 그 추를 불행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나를 겸손하고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무게중심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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