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는 것 아닐까.
가령,
엄마가 왜 바람을 피는지.
왜 그때 그애는 그런 선택을 했는지
어떤 진실들은 왜 은폐되는지
선생님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었는지.
왜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지.
그런 왜? 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조금 더 넓어지는 것.
관련된 한 예가 있다.
20대때 아버지가 바람을 폈더니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난리를 쳤는데
40대가 되어 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집이 난리가 나면, 슬쩍 아버지한테가서 아버지는 왜 들켜가지고 또 집을 시끄럽게 만드냐고 한다는 것이다.
조금 우스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사례였다.,
나도 한해가 가면 갈수록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입장을 더 이해해나가는 어른이 되고싶다., 되야겠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