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Who I am?3 그대에게. 그 사람의 인생과 선택을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런 게 사랑이라면, 사랑일 수 있지 않을까.정말 그 사람이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2013. 9. 21.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이 네 글자에 대해 요즘 생각한다 무의식중에 하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었던 그것들이 모여 내가 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말하는 거라고 그러더라. 백프로 동의하는 건 아니나 좋아하는 것들이 곧 나라는 말을 그리 부정할 수도 없다. 나의 하고 싶다를 모아봐야겠다 지금부터라도. 오늘 요가는 좀 힘들었다. 지진이 난 것도 아닌데 몸이 바들바들. 그런데도 선생님은 그걸 아무렇지 않다는 듯 더 더를 외치니까 심통이 나서 혼났다. 가벼워진듯 더 무거워진듯한 몸을 이끌고 하고 싶은 감정을 따라 도서관으로 왔다. 며칠 전 평론가들이 순위를 매긴 목록을 받았는데 상위권 책이 보고싶어 며칠내내 안달이 나 있었기에. 하필 전자시스템이 점검이라 책 검색이 안된다. 무작정 어.. 2013. 5. 2. 메모, 메모해야 할 이유가 더 생겼다.생각의 속도가 빠르다는 말을 들었다.그래서 말이 더딘거라고. 금방 생각했다가 사라져 버리니까, 더 자주 잊어버리기 전에 날아가버리기 전에 적고 또 적어야겠다. 201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