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마치고 좀 걸을겸 바람도 셀겸 얼마나 걸리는 지 측정도 해 볼겸
그러나 결정적인 이유는 놓고온 버스카드 때문에 환승이 안된다는 것 때문에..
2000원을 꼴랑 쓰고 싶지는 않았다 ㅎ
한시간을 헥헥거리며 걸어와서 침대에 누워 미드를 본다.
넷북을 켜고 엎드려서.
넷북을 사기 전에 얼마나 바라던 모습이었는지..
그리고 띠링 하는 멘션이 왔다는 소리가 들린다.
또 띠링 페이스북에서 쪽지가 온다.
트위터를 하다가 우리집 주변에 있는 유저들에게 인사도 하고
트위터자체에서 첨부된 링크를 그대로 누르면 사파리로 열리고
매우간단하게 그 내용을 메일로도 보낼 수 있고 그야말로 너무 신난다.
아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무지한 나도 어렴풋이 느끼는데 이 속도를 정확히 체감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이는 얼마나 대단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