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란 싸운 탓에 기분이 많이 안좋아있었다
오빠욕을하다니..
그런데 전화하기로 해놓고 통화중인 당신한테는 그냥 화가났어
서운했어
밤마다 뭐가그리바쁜지
통화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않는게 또 서운했고
그렇게 달래주지않고 끊어버리는 오빠에게 또 서운했고..
취업때문에 힘들텐데..인턴준비하느라힘들텐데..
순간 나도 그런거 준비때문에 서운해하는 어쩔수없는 벽에 봉착한듯한느낌이..
더 이해하고 아껴주고 보듬어주자..
잘하라고 해주고......
감정적으로 말고. 감정싸움에 힘빼게하지말고내사람이라고해서 나의 더 미운모습많이보이고
서운한거 불만 다 보여주면서 아프게하지말고
무조건 그사람 잘되라는 마음만..
그것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