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01

by Olivia Ha 2011. 4. 1.



동생이란 싸운 탓에 기분이 많이 안좋아있었다
오빠욕을하다니..

그런데 전화하기로 해놓고 통화중인 당신한테는 그냥 화가났어
서운했어

밤마다 뭐가그리바쁜지

통화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않는게 또 서운했고
그렇게 달래주지않고 끊어버리는 오빠에게 또 서운했고..

취업때문에 힘들텐데..인턴준비하느라힘들텐데..

순간 나도 그런거 준비때문에 서운해하는 어쩔수없는 벽에 봉착한듯한느낌이..

더 이해하고 아껴주고 보듬어주자..
잘하라고 해주고......

감정적으로 말고. 감정싸움에 힘빼게하지말고내사람이라고해서 나의 더 미운모습많이보이고
서운한거 불만 다 보여주면서 아프게하지말고

무조건 그사람 잘되라는 마음만..
그것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