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다 꺼진 낡은 골목에 앉아 누가 누구를 더 많이 사랑했다는 경제적인 가슴은 버리자. 그저 내가 너만, 너는 나만 그렇게 우리 둘이 단독으로 서로를 사랑했다는 그 문제 그것만 생각하자. 사랑은 누가 더 많이 주고 받은 양의 척도 혹은 물질의 기준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주고 빼앗긴 그 당돌하고 찬란했던 성질의 문제이므로. 글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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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다 꺼진 낡은 골목에 앉아 누가 누구를 더 많이 사랑했다는 경제적인 가슴은 버리자. 그저 내가 너만, 너는 나만 그렇게 우리 둘이 단독으로 서로를 사랑했다는 그 문제 그것만 생각하자. 사랑은 누가 더 많이 주고 받은 양의 척도 혹은 물질의 기준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주고 빼앗긴 그 당돌하고 찬란했던 성질의 문제이므로. 글 이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