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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by Olivia Ha 2011. 9. 2.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란 너무나 어려워.

밖에서 답을 찾아야 현명할듯 싶은데. 그러기 위해 난 또 얼마나 더 방황하게 될지 떠돌아야 할지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민감해지는 당신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줘야 하며 어떻게 묵인해야할까.
그저 아들이 사춘기에 걸린 마냥 돌보아야 하나


무조건 적으로 서운해하지말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
일찍 잔다고 하면 자고. 무슨 스케줄이 있다고 하면 알았다 그러고.

부디 심플하고 현명한 여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