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많은 사람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어울리는 건 잘 못하는 성격인데, 물론 이미 구축된 관계 속에서는 거의 뭐 허당수준으로 망가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무언가를 위한 관계나 자연스럽지 못한 사교모임같은 건 피곤해서 쉽게 시작도 하지 않는다.
사람들과의 자리를 잘 즐기지 않던, 예전에 내게 머물렀던 한 측근은 이렇게 말했었다. "사람이란 건 어차피 내가 잘 되면 모이게 되어있어. 아둥바둥할 필요없다니까 "
..그 사람 어떻게 됐을까?
무언가를 위한 만남들, 혹은 괜히 누군가와 친한척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다. 그렇게 해서 무엇을 향유하려는 걸까. 가끔은 조바심이 날 때도 많으나 불편한 감정은 숨길래야 숨겨지지않는 이 뚱한 표정때문에 그것도 쉽지않다.
그래서 결론은,
이런 내곁도 지켜주는 소중한, 지금 있는 사람들 한테나 잘하자.
세상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학창시절엔 이제 지구촌 사회가 된다고 알듯모를듯한 그 개념을 설레며 공부했었는데 어느새 그런 지구촌 경제라는 것을 당연한듯 받아들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글로벌 사회가 되어 편해지고 지구가 하나가 되었으나, 우리들의 시선은 어떤 면에서는 획일적이 되어 '글로벌'이 아니면 쳐주지도 않는 그런 쏠림현상에 치우쳐져있다는 문제도 생긴 듯 하다.
며칠 전,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라면, 대박이 있기는 어렵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들 열광하는 것들에는 영화든, 사람이든 별로 관심을 안 주게 되는 이상한 체질이라 광분적인 최근의 몇몇 현상들이 더더욱 좋게 보이지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각지도 못할 일들을 초래하기도 했다. 그것 또한 건강하지 못한 취향들에서 기인한 건 아닐까.. 조심스레 그렇게 생각도 해본다.
이틀내리 쉬었더니 몸은 좀 나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 :)
학창시절엔 이제 지구촌 사회가 된다고 알듯모를듯한 그 개념을 설레며 공부했었는데 어느새 그런 지구촌 경제라는 것을 당연한듯 받아들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글로벌 사회가 되어 편해지고 지구가 하나가 되었으나, 우리들의 시선은 어떤 면에서는 획일적이 되어 '글로벌'이 아니면 쳐주지도 않는 그런 쏠림현상에 치우쳐져있다는 문제도 생긴 듯 하다.
며칠 전,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라면, 대박이 있기는 어렵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들 열광하는 것들에는 영화든, 사람이든 별로 관심을 안 주게 되는 이상한 체질이라 광분적인 최근의 몇몇 현상들이 더더욱 좋게 보이지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각지도 못할 일들을 초래하기도 했다. 그것 또한 건강하지 못한 취향들에서 기인한 건 아닐까.. 조심스레 그렇게 생각도 해본다.
이틀내리 쉬었더니 몸은 좀 나았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