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음과 좋음에 영향을 받는 자는 상황의 의미를 알 수 없다.
그리고 그것들 앞에서 절망하게 된다.
초연한 자는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그 사람에게는 모든 일들이 새롭고 의미가 있다.
...
그리고 그것들 앞에서 절망하게 된다.
초연한 자는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그 사람에게는 모든 일들이 새롭고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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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뒤에는 슬픔이 따르고, 슬픔 뒤에는 행복이 따른다.
하지만,
행복과 슬픔을 차별하지 않을 때
좋고 나쁨을 차별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p.57>
나는 살면서 왜 나만 슬퍼야 돼 나만 버림 받아야 해 왜 하필 나야 라는 생각은 그닥 많이 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꾸역꾸역 며칠 밤을 울고 위로가 될 만한 책들은 죄다 찾아 읽고 영화도 보고 친구랑 술도 마시면서 그렇게 이겨나갔다.
어느 순간,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들은 무엇이 꼭 옳다 그르다를 완벽하게 어떤 잣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칠 전 점 집을 지나면서 엄마에게 물었다.
이런 곳, 돈벌이가 될까.
이런 곳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사람들이 어떤 큰 선택을 할때, 인간은 나약하니까 뭔가 위안이 되고 싶은 게 있잖아. 아니면 뭔가 잘못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서 이런 곳에 가서 물어보는거지.
그렇게 피해간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어떤 선택을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냥 선택한 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그냥 그 때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어떻든간에 그것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텐데..
오늘 아는 동생에게도 그랬다.
누굴만나든 언니는 허투루 사람을 만날 사람은 아니니까 라는 말에,
허투루 만난다고 해도 그 땐 나의 선택이 그릇된 것이겠지. 근데 세상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길을 걷든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 괜찮다고.
Everthing happens for a reason. 이라는 말이 그저그런 합리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글쎄. 우리는 조금 더 의연해지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책의 글귀처럼, 차별하지 않는거다. 조금 더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자.
하지만,
행복과 슬픔을 차별하지 않을 때
좋고 나쁨을 차별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자유로워진다."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p.57>
나는 살면서 왜 나만 슬퍼야 돼 나만 버림 받아야 해 왜 하필 나야 라는 생각은 그닥 많이 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꾸역꾸역 며칠 밤을 울고 위로가 될 만한 책들은 죄다 찾아 읽고 영화도 보고 친구랑 술도 마시면서 그렇게 이겨나갔다.
어느 순간,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들은 무엇이 꼭 옳다 그르다를 완벽하게 어떤 잣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칠 전 점 집을 지나면서 엄마에게 물었다.
이런 곳, 돈벌이가 될까.
이런 곳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사람들이 어떤 큰 선택을 할때, 인간은 나약하니까 뭔가 위안이 되고 싶은 게 있잖아. 아니면 뭔가 잘못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에서 이런 곳에 가서 물어보는거지.
그렇게 피해간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 어떤 선택을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냥 선택한 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그냥 그 때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어떻든간에 그것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텐데..
오늘 아는 동생에게도 그랬다.
누굴만나든 언니는 허투루 사람을 만날 사람은 아니니까 라는 말에,
허투루 만난다고 해도 그 땐 나의 선택이 그릇된 것이겠지. 근데 세상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길을 걷든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 괜찮다고.
Everthing happens for a reason. 이라는 말이 그저그런 합리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글쎄. 우리는 조금 더 의연해지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책의 글귀처럼, 차별하지 않는거다. 조금 더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