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다는 것은.

2017년의 봄과 여름

by Olivia Ha 2017. 6. 19.

처음으로..
정말 긴 '우리' 를 생각하게 했던 그 사람.
늘 옆에서 계속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게 한 사람
깨끗하고 진실된 그 자세와 그 삶이
내 삶에 묻어날 때마다
그저 감사하고 축복받은 느낌에
가슴 벅차오르던.
2017년의 봄과 여름.

나는 참 비참하기도 신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