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 보다도 '눈'은 시련이고 '봄'은 희망이고 '깃발'은 아우성이고.. 문학을 답이 딱 하나인 수학처럼 가르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어.
그래도 고딩시절 나의 수학과외선생님은 문제집에서 나오는 방식이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여러 경로를 가르쳐주려 매번 과외를 4시간이상씩했던 기억이 난다. 참 아낌없이 쏟아주셨지..
좀 더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내눈엔 멋져도 니눈엔 아닐 수도 있지. 내눈엔 가치가 없어도 너에겐 소중할 수 있고.
좀 더 너그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