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코스모폴리탄에서 주최한 don't fake it 파티를 갔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고 오빠도 별로 내켜하지 않는 탓에 중도에 나와버렸다. 엄청 기대했었는데 재미는없었다. 단지 클럽이란 곳을 맛봤다는 것에 만족-
그런데 가면 더더욱 느끼는 건데 나는 아직도 좀 애 같다는 생각이. 화장도 그렇고 옷입는 것도 그렇고. 섹시한 여성이 되어보면 좋으련만 ㅋㅋㅋㅋ
티스토리에도 서울한강체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ㅜ_ㅜ
업클로즈엔 펄스널을 보면서 위렌과 샐리가 떨어지는데 왜 나와 오빠가 생각나면서 슬픈지 난 당췌 이해가 안간다 왜자꾸 뭐가 슬프지?
오빠가 심심한 조언을 하나 건넸다. FTA를 바라보면서 나쁜 시각들에 싸여서 나쁘단 생각만 하지말고 나쁜데 '왜' 하려고 할까? 좋은 점은 뭘까? 라는 시각으로 문제를 좀 바라보라고.
하루에 한가지씩 왜? 라는 생각을 하자고 다짐한게 엊그제인데 오빠의 말을 듣고 새삼 그러지 못했구나를 깨달았다. ㅠㅠ 오빠랑 함께한 목요일은 행복했다 비록 피곤했지만!
중궈 인강등록은 잘한 일인듯. 5급을 꼭 따야 다음을 넘어가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