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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2011.11.4 _ 잊을까봐 쓰는 이야기들.

by Olivia Ha 2011. 11. 4.


3일은 코스모폴리탄에서 주최한 don't fake it 파티를 갔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고 오빠도 별로 내켜하지 않는 탓에 중도에 나와버렸다. 엄청 기대했었는데 재미는없었다. 단지 클럽이란 곳을 맛봤다는 것에 만족-
그런데 가면 더더욱 느끼는 건데 나는 아직도 좀  애 같다는 생각이. 화장도 그렇고 옷입는 것도 그렇고. 섹시한 여성이 되어보면 좋으련만 ㅋㅋㅋㅋ 

티스토리에도 서울한강체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ㅜ_ㅜ

사랑하는 오빠가 선물로 준 책. 편지와 함께. 따스하다 
업클로즈엔 펄스널을 보면서 위렌과 샐리가 떨어지는데 왜 나와 오빠가 생각나면서 슬픈지 난 당췌 이해가 안간다 왜자꾸 뭐가 슬프지?
오빠가 심심한 조언을 하나 건넸다. FTA를 바라보면서 나쁜 시각들에 싸여서 나쁘단 생각만 하지말고 나쁜데 '왜' 하려고 할까? 좋은 점은 뭘까? 라는 시각으로 문제를 좀 바라보라고.

하루에 한가지씩 왜? 라는 생각을 하자고 다짐한게 엊그제인데 오빠의 말을 듣고 새삼 그러지 못했구나를 깨달았다. ㅠㅠ 오빠랑 함께한 목요일은 행복했다 비록 피곤했지만!

중궈 인강등록은 잘한 일인듯.  

 5급을 꼭 따야 다음을 넘어가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