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불행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한 요즘이지만,
모티베이션은 가장 바닥을 치고 있고,
재미나 욕망에 대해서도 길을 잃었다.
어떨 때는 누군가가 그냥 나를 좀 구원해줘 라는 무책임한 마음을 품어보기도 하고,
바람한 점 없어 동력을 잃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배처럼 앞으로 펼쳐지는 시간들이 무섭고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Alone on the deck of a boat in the middle of the night. no wind no force. feel like I get stuck. no motivation to propel myself through the water.
산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