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347 (내가 생각하는) 이것만 잘해도 삶의 질은 개선된다. (내가 생각하는) 이것만 잘해도 삶의 질은 개선된다.1. 아침시간 컨트롤하기 일단 아침시간이 계획대로 되면 하루가 산뜻하다. 다 알잖아. 30분만 일찍일어나도 출근길이 여유로운걸..2. 아카이빙 잘하기 이 자료 찾을 때 어딨더라, 저 자료 찾을 때 어딨더라. 그때 읽었던 글 어딨더라 그 헤매는 시간만 없애도 삶이 깨끗해질 것 같다.3. 보고싶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기 이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만남은 최대한 피한다. 4. 매일 한 시간씩 땀흘리는 운동 내 몸을 살펴보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운동시간은 필수. 2016. 8. 31. 원기있는 사람 지난 주말, 더위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1,000명이 넘었다는 폭염 속에서도 호기롭게 등산을 하고 왔다. 삼악산은 오르기에 그리 높은 산은 아니었는데, 너무 험해서 네 발로 기어야만 했다.아무런 잡념없이 그저 눈 앞에 보이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하는 이런 코스를 좋아한다. 이렇게 온 몸을 다 쓰는 운동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 용산에서 8시 itx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 10시가 좀 안되어 산을 올랐는데, 내려오니 거의 1시반 정도가 되어있었던 것 같다.내려와 폭포의 차가운 물에서 발도 담그고 항상 그렇지만 오르는 순간에는 온갖 후회와 절망감을 느끼면서도 내려오고 나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거기다, 온 몸을 적실만큼 흐르는 땀을 쉼없이 닦아내고 포기할 뻔한 순간들을 이.. 2016. 8. 9. 주윤하_ 같이 있자. 주윤하 같이 있자 (https://www.youtube.com/watch?v=5KJrFlLZ9eY) 한 해 한해가 지날수록 소중해지는 것들은 너무나 많지만,그 중에 하나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의 소중함에 대해서 문득 깨닫는 오늘. 간만에 여유로운 토요일을 보내면서읽고 싶던 책도 읽고,스터디도 하고이렇게 글도 쓴다. 여느 직장인처럼, 평일 저녁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되면서주말데이트마저 마냥 편하지는 않게 느껴졌는데열살 터울이라도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나보다 더 여유없는 생활을 보내는데다가그 여유없음이 나에게까지 전가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주말에 뭔가 익사이팅하고 액티브한 걸 하지 않더라도작은 이벤트로 주말을 만족스럽게 보낼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 2016. 8. 6. 2016.08.02 이상하게,여러가지로 많이 가졌지만삶의 빈 공간을 나눌 수 있는 여유나 사람,어쩌면 빈 공간 조차 허용되지 않는 팍팍한 삶을 사는 당신보다,삶에 대해 사랑에 대해 취미에 대해 요즘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시시콜콜 떠들면서 좋은 사람들과 퀄리티있는 대화가 주는 순간들이 내게 주는 반짝임을 누리는 내가,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적어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는 있으니까. 2016. 8. 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