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달링619 Desperate wife When you read this morning's paper, you may come across an article about the unusual day I had last week.오늘자 조간신문을 읽는다면, 지난주에 겪은 특별한 하루에 대한 기사를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Normally, there's never anything newsworthy about my life, but that all changed last Thursday. 보통 제 인생에 뉴스거리가 될만한 일은 없지만 지난 목요일 모든 것이 변하게 되었어요. Of course, everything seemed quite normal at first, I performed my chores, I completed my project.. 2012. 12. 27. 우결수. 20121218 언니 : 니가 말하는 상식 참 잔인하다.눈물이 없어넌 니가 말하는 상식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평생 그렇게 살 수 있는 자신 있어?현실이 언제나 니 마음대로 움직여 질 줄 알아?더군다나 넌 현실에 지는 애잖아 동생 : 그래 난 현실에 져서 상식적인 삶을 택했어.그래서 힘들어. 언니 : 남한테 받는 상처랑 가족에게 받는 상처랑 뭐가 더 클 거 같아?우리 다 힘들어자기만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어.니가 말한 상식의 잣대로 보면 난 인과응보겠지만. 우결수. 20121218 2012. 12. 25. 홀쭉한 마음 김준현은 마음만은 홀쭉하다며 당당하게 이야기했지만,나는 마음이 두텁지 못해 홀쭉한 게 참 원망스럽다. 2012. 12. 24. 20121223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에 대해서는 마음을 누그러뜨리려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 조차도 힘들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많이 많이 울었는데도 자꾸 그렁거리면 나한테도 짜증이 나고 본질이 흐려지면서 우는 이유도 많아진다. 다음 해까지 딱 일주일 남았다. 어떠한 것에 회피않고 대면할 수 있는 인간이 되면 그 어떤 걸 해도 잘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싫은 걸 싫다고 좋은 걸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걸 때로는 양보하고 싫은 걸 선뜻 할 수 있고 의미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더 의미가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2012년은 이래저래 아쉽다. 2012. 12. 23.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