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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달링619

不着急 기침이 추석 때 이후로 줄곧 낫지 않아서 2주째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처음 일주일은 정말 죽을듯이 아팠고 새벽에 늘 깨서 기침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결국엔 그저께 기침하다가 토까지 하는 상황 발생.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내과 이비인후과 약이 듣지 않는 걸 감안해 이제는 한의원에 한 번 가봐야 겠다 싶어서 한의원으로 가서 약도 지었다.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마음에도 여유가 없고 이제는 '산다는' 문제에 까지 봉착하게 되었다. 자꾸.. 나태하고 힘들게 있지말고. 열정이 안생겨 말하지말고 움직이고. 일어나고. 정기적으로 할 것을 찾아서 하자. 그러다 보면 형우오빠말대로 날려고 움츠리는 것처럼 다시 웃는 날이 오겠지. 다른 사람의 상황때문에 내가 흔들리지말고. 책 더 열심히 읽고 좋은 광고 많이.. 2011. 9. 28.
9.25 즐거움에 대한 동경? 아님 쉽게 감동 받는 건가. 자꾸 울고 울고. 너에게 그래 좀 더 자, 하면서도 내 안의 뭔가를 억누르고 말하는 듯하고 왜 행복하지 않은거지. 몸도 마음도 왜그런지 요즘은 도통 모르겠다. 2011. 9. 25.
9.24 그래도 난 네게 결국엔 귀속되겠지. 아무리 서운하고 슬퍼도. 가끔은 니가 날 만족시키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더 날 잘 이해해줄 것 같고 맞춰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도. 그래도 난 너의 진심을 믿고싶으니까. 2011. 9. 25.
그대를 잠시 보는 얼굴이 어찌나 반가운지 아파서 그런건지 슬픈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반갑고 지긋이 마주친 우리의 눈빛이 그윽해서 인지 좋아서 또 슬퍼서 눈물이 핑 201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