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달링619 懂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란 너무나 어려워. 밖에서 답을 찾아야 현명할듯 싶은데. 그러기 위해 난 또 얼마나 더 방황하게 될지 떠돌아야 할지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민감해지는 당신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줘야 하며 어떻게 묵인해야할까. 그저 아들이 사춘기에 걸린 마냥 돌보아야 하나 무조건 적으로 서운해하지말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 일찍 잔다고 하면 자고. 무슨 스케줄이 있다고 하면 알았다 그러고. 부디 심플하고 현명한 여자가 되자... 2011. 9. 2. 9.1 아 진짜 이해안돼. 이해하기 싫어 그냥 나 수다떠는 것처럼 피시방 가는 거고 그런건데 왜이렇게 이해가 안되고 짜증이나냐. 맘에 안들어 미치겠네. 페북말한거는 엉뚱한거나 생각없이 해놓고. 문자는 왜이렇게 늦는거야.. 아 ㅠㅠ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중국어 첫날. 어려워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ㅠㅠ 예복습을 철저히 안하면 따라가기 정말 어려울 듯 하다 열심히해서 자격증 딱 따버려야지! 선생님이 김연아 닮은 부자집 자제같다고 해줬다 호호호 현민이가 어떤날 그녀들이 책을 손수 빌려서 집까지 가져다주었다 :D 늘 고마운 친구! 근데말야. 1시반인가 두시로 통금을 정했으면 그냥 그 전에 들어가면 봐주고 좋게 생각해야지. 12시에 들어가는 것도 못마땅하면 그러면 안되지.. ㅠㅠ 감정 컨트롤 하기가 왜이렇게 힘이 .. 2011. 9. 1. 8.30 난 학원 마지막 수업을 듣고 다이소에 들어왔는데 오빠가 달려와서 뒤에서 깜짝 놀래켰다. 안반가운 건 아니었는데 쪼금 문자하는 태도가 맘에 안들었던 게 쌓였었는지 표정이 굳었었나보다 그게 서운했었는지 뾰루퉁한 오빠. 귀여워. 나를 정말 사랑하나보다. 같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리를 먹고, 청계천을 좀 걸었다. 예매했던 혹성탈출은 취소시키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호삼계탕가서 저녁 배부르게 먹고 시청까지 걸어가서 보경이와 인혜만나러 강남에 갔다. 오빠와 함께 있는 시간은 참 행복하다. 영원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싶다. 많이 어색해했지만 좋은 하루를 보냈고 친구들도 매우 좋아했다. 현주는 어떤 남자를 만나도 아깝다고 하셨다는 보경이 어머님 말씀에 감동에 눈물이 핑 돌았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2011. 8. 31. 상처없는 영혼. 네가 귀중해지면 누구든 네게로 돌아온다. 그가 아니라면 더 귀중한 무엇이 돌아온다. -공지영의 중에서 2011. 8. 28.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55 다음